[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빅토리아가 남편 닉쿤에게 질투심을 드러냈다.

5일 방송된 MBC '우리결혼했어요'에서 빅토리아와 닉쿤 부부는 2PM 멤버들을 집에 초대해 손님맞이 준비에 분주했다.

이 과정에서 빅토리아는 제47회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서 배우 이민정에게 장미꽃 퍼포먼스를 한 닉쿤을 상기한 듯"왜 다른 여자에게 장미꽃을 줬어요?”라고 추궁했다.

빅토리아의 추궁에 닉쿤은 풀죽음 모습으로 “그건 방송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닉쿤은 빅토리아에게 “질투하냐”고 되물었다.

이에 빅토리아는 “질투하지 않는다”고 부인했지만 사인펜으로 도화지에 장미꽃이라고 계속 적어 넣으며 웃음을 유발했다. 빅토리아의 토라진 모습에 닉쿤은 당황해하며 웃음을 더했다.

앞서 빅토리아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나에게도 장미꽃을 주고 다른 사람에게도 주면 똑같은 것 아니냐”며 “누구랑 결혼한 것이냐”고 불편한 심경을 표출했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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