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국내주식형펀드가 이틀째 순유입을 기록했다. 해외주식펀드의 순유출은 계속됐다.

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으로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에 1164억원이 들어왔다. 해외주식형펀드는 383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가면서 23일째 순유출을 보였다.

채권형펀드는 1897억원이 순유출 됐고 머니마켓펀드(MMF)는 2660억원의 자금이 순유입 됐다.

전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전일대비 1435억원 증가한 100조4232억원을 기록했다. 국내주식형펀드에서 1879억원이 증가하고 해외주식형펀드에서 444억원이 감소한 결과다.

설정액과 운용수익을 합한 주식형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전일보다 5206억원 증가한 101조4943억원으로 집계됐다.

채권형 펀드와 머니마켓펀드(MMF) 등을 합한 전체 펀드 설정액은 전일보다 2308억원 증가한 310조5733억원을 기록했고 전체 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5955억원 증가한 312조7612억원으로 나타났다.



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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