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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신임 정창은 이날 취임사에서 "올해로 38년째 날씨와 함께 생활해 와 기상청과의 인연이 남다르다"며 "기상이변과 기후변화로부터 야기되는 국민의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시켜 국가경제 발전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국민소통정책을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이어 "국가 기상업무와 민간 기상산업 분야와의 소통과 인적 교류를 강화해 기상산업시장을 지금보다 서너 배 성장시켜 1000억원 대에 이르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조 청장은 서울대학교 대기과학과를 졸업하고 국내 유일의 기상전문부대인 공군 제73기상전대에서 기상 장교로 복무했다. 이후 KBS에 입사해 국내 최초의 기상전문 기자 및 기상캐스터로 20여년간 활동했다.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 지속경영교육원장으로 재임하던 중에 기상청장으로 임명됐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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