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한화증권은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주가연계증권(ELS) 3종을 판매한다.

'한화스마트ELS 531호'는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최대 연 14.0% 수익이 지급되는 1년 만기 상품이다.

상환구조는 기초자산이 만기 시 최초 기준가격 대비 125%를 초과 상승한 적이 없으면 만기주가상승률의 56%를 수익으로 지급하며, 기초자산이 투자기간 중 한번이라도 최초기준가격 대비 125%를 초과 상승한 적이 있으면 만기시 4.5%로 수익이 확정된다. 또한 만기에 주가가 최초기준가격 미만으로 하락해도 투자원금의 100%를 보장한다.

'한화스마트ELS 532호'는 하나금융지주와 현대미포조선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뉴스텝다운(노낙인, No Knock-In) ELS다. 3년 만기로 운용된다.

매 6개월마다 조기상환조건이 충족되면 최대 49.5%(연 16.5%)의 수익이 지급된다. 상환구조는 조기상환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0%(6, 12개월), 85%(18, 24개월), 80%(30개월) 이상인 경우 최대 49.5%(연 16.5%)의 수익률로 조기상환된다. 또한 투자기간 중 원금손실조건을 삭제하여 투자기간의 등락과 상관없이 만기평가가격이 60% 미만으로 하락하지 않으면 원금과 49.5%의 수익을 지급한다.

'한화스마트ELS 533호'는 기업은행과 한진해운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트리플찬스 스텝다운형 ELS로 3년 만기로 운용된다.

매 6개월마다 조기상환조건이 충족되면 최대 60%(연 20%)의 수익이 지급되는 상품이다. 트리플찬스 한화스마트ELS 533호는 기존 일반 스텝다운형 ELS에 비해 조기 및 만기상환평가일을 각 3일씩으로 늘려줌으로써 수익상환 기회를 최대 18회 관찰일까지 확대시켰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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