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옥션은 17일 메인 모델로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인기 아이돌그룹 샤이니를 새로 추가하고, 기존 모델이었던 f(x)와 함께 다음달부터 1년간 회사를 홍보할 예정이다.

‘샤이니’는 최근 일본에서 첫 단독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하는 등 대중성과 스타성을 동시에 갖춰 모델로 기용하게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옥션은 올해 패션과 잡화 등 젊은층을 타깃으로 한 카테고리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남녀 각 성별 인지도가 높은 모델 기용을 통해 스타마케팅을 활성화하고, 1020세대 고객층 확보에 전략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옥션 관계자는 "트렌디한 이미지에 부합한 모델로 스타일 아이콘으로 아이돌 그룹을 기용하게 됐다"며 "새 모델들이 트렌드 세터로서 최신 패션과 앞선 스타일을 만날 수 있는 옥션의 이미지를 잘 표현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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