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극동건설이 18일 해외영업실장에 박형준 상무, 설계설비담당에 이양규 상무보를 영입했다.

박형준 신임 해외영업실장(좌)과 이양규 신임 설계설비담당 / 극동건설

박형준 상무는 여의도고등학교와 한양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했다. 1981년 대우건설에 입사해 해외투자사업을 담당했으며 대우자동차판매 건설부문에서 해외사업 담당임원(상무보)을 역임했다.

이양규 상무는 서울공업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한 뒤 1986년 대우건설 주택사업본부에서 건축설계 및 상품개발 등을 담당했다. 이어 이수건설 주택사업본부 담당임원(상무보), 한양 주택사업본부 상품개발 담당임원(상무)를 역임했다.

극동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건설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수주 1조원을 달성한 만큼 올해도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해외사업 강화 및 주택사업 정비에 나설 것”이라며 “해외사업 및 주택상품 개발 업무에서 오랜 경험과 노하우가 있는 박형준 상무와 이양규 상무가 해외영업실장 및 설계설비 담당임원으로 적합하다고 판단돼 선임하게 됐다”고 밝혔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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