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정기 훼미리마트 사장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한국편의점협회는 22일 정기총회를 열고 제 10대 회장으로 현 백정기 보광훼미리마트 사장(58)을 재선임했다.

백 회장은 "고객만족 증대, 가맹점과의 신뢰제고,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 등을 편의점협회 기본정책 방향으로 운영 할 것"이라며 "회원사들과 함께 신규 고용 창출과 친환경 경영체제로의 전환에 앞장서는 편의점 산업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아모레퍼시픽을 거쳐, 2008년 보광훼미리마트 사장에 선임, 지금까지 훼미리마트를 이끌어왔다. 2009년에는 제9대 한국 편의점협회 회장에 선임됐었다.

협회 관계자는 "적극성과 친화력으로 업체간 협력과 소통은 더욱 활발해지고 향후 편의점 업계 전반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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