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23일 오후 성북구청 내 성북아트홀에서 어린이와 청소년, 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와 예술교육 등을 위해 성북교육지원청(교육장 홍순길)과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양 기관이 문화예술, 교육 관련 콘텐츠 개발 운영과 이를 위한 상호 인적 물적 지원, 네트워크 구축과 지속가능한 문화예술 교육발전에 최선을 다한다는 내용 등이 담겼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오른쪽)과 홍순길 성북교육지원청 교육장이 문화ㆍ예술, 교육 분야 상호 협력 MOU 협약서에 서명한 뒤 이를 교환하며 악수를 나누고 있다.

성북구와 성북교육지원청 간 이번 협약을 토대로 ▲성북동 역사문화 올레여행 ▲성북동 역사문화 탐방 ▲성북동 서원아카데미 ▲성북아트뱅크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한 예술교육 지원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성북동 역사문화 올레여행을 위해 성북구는 지역내 역사문화 명소 17곳이 수록된 여행수첩 1만2000부를 제작해 지역내 초등학교 3, 4학년생 전원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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