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노스페이스배 스노우보드 대회를 오는 3월 5~6일 휘닉스파크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노스페이스 단독 주최인 월드루키페스트와 프로와 아마추어 보드 대회가 함께 진행된다.

올해로 세 번째인 노스페이스배 월드루키페스트(WRF)는 만 18세 이하의 아시아 지역의 루키 선발전이다. 슬로프 스타일로 진행되며, 우승자에게는 2011년 4월 6일부터 10일까지 오스트리아 이시클에서 개최되는 TTR 4스타 대회인 프로테스트 월드 루키 파이널(Protest World Rookie Finals)의 출전 자격과 항공권 일체를 지급 받는다.

이와 함께 노스페이스컵 프로스노우보드 선수권대회는 남자 슬로프 스타일(Slope Style, S/S) 여자의 경우 빅에어(Big Air, B/A) 종목으로 개최된다. 총 상금 560만원과 트로피, 상장이 수여 되며, 협회의 모든 프로 선수들이 출전 할 수 있다.

아마추어 스노우보드대회는 남녀 모두 빅에어(Big Air, B/A) 종목이다. 남녀 각 1, 2, 3등에게는 노스페이스의 고급 자켓이 시상품으로 주어지며, 기타 성적에 따른 부상과 협회의 프로선수로 등록자격, 상장과 트로피를 받을 수 있다. 선착순 80명만 출전 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노스페이스가 주최하며 사단법인 대한스노우보드협회(KSBA), 세계스노우보드연맹(WSF)과 TTR이 주관하며, 휘닉스파크, EXIT, SMITH, Mark, 멘소래담이 후원한다.

대회의 참가 신청은 대한스노우보드협회(KSBA) 공지사항의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은 후 2011년 3월 4일 까지 ksba.competition@gmail.com으로 신청하면 된다. 현장접수는 3월 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휘닉스파크 유스호스텔 2층의 대회운영본부에서 접수 받을 예정이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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