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박용만 두산매거진 발행인(오른쪽)과 박동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이 28일 서울 을지로 6가 두산타워에서 ‘지큐팝업 스토어’ 수익금 2700만원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두산매거진은 이날 자사 남성 패션잡지인 ‘지큐코리아’가 지난해 12월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국내 톱 디자이너와 국내외 유명 패션 업체로부터 기증받은 물품을 판매한 자선행사 지큐팝업 스토어를 개최해 수익금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이날 박 회장은 “아프리카의 발전과 미래를 짊어진 어린이들이 좋은 교육여건에서 공부하는데 작은 도움이 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두산매거진이 전달한 기금은 유니세프가 주관하는 ‘아프리카 학교 짓기’에 캠페인에 전달돼 아프리카 지역의 교육 지원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채명석 기자 ori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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