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국내주식형펀드가 이틀째 순유입을 기록했다. 해외주식펀드의 순유출은 계속됐다.

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기준으로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에 980억원이 순유입됐다. 해외주식형펀드는 210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가면서 38일째 순유출을 보였다.

채권형펀드는 3250억원이 순유출 됐고 머니마켓펀드(MMF)는 3조3340억원의 자금이 이탈했다.

전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전일대비 490억원 증가한 101조310억원을 기록했다. 국내주식형펀드에서 620억원이 증가하고 해외주식형펀드에서 130억원이 감소한 결과다.

설정액과 운용수익을 합한 주식형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전일보다 1450억원 감소한 97조9110억원으로 집계됐다.

채권형 펀드와 머니마켓펀드(MMF) 등을 합한 전체 펀드 설정액은 전일보다 3조5720억원 감소한 301조4620억원을 기록했고 전체 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4조530억원 줄어든 298조850억원으로 나타났다.



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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