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그룹 먼데이키즈가 따뜻한 감성 노래로 팬들을 찾았다.

먼데이키즈는 3일 오전 각종 온라인 음악사이트에 '노스텔지아(Nostalgia) Part 2'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번 앨범은 지난 1월에 발매 된 '노스텔지아(Nostalgia)'의 두 번째 버전으로, 따뜻하고 포근한 감성으로 잊혀진 추억의 향수를 떠올리게 해준다는 평이다.

수록곡 '소녀'는 1985년 발매 된 이문세의 곡으로, 姑이영훈 작곡가가 만들었으며, 최근 정우성, 임수정의 커피 광고에서 삽입곡으로 사용되고 있어 대중들에게는 이미 친숙한 곡이다.

또 '이 밤이 지나면'은 임재범이 1991년 발매한 1집 타이틀곡으로, 국내 록의 거목이 탄생했다는 찬사와 함께 대중들에게 한발 다가 갈 수 있게 해줬던 곡이다.

소속사 측은 "이미 god의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 박정운의 '오늘 같은 밤이면'을 리메이크해 뛰어난 가창력과 따뜻한 감성으로 원곡의 감동 그 이상을 보여준 먼데이키즈가 이번 리메이크 앨범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추억의 향수를 안겨줄지 기대된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 kun1112@
<ⓒ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