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NHN(대표 김상헌)과 NHN문화재단(이사장 오승환)은 국립극단과 문화 공간 조성을 위한 제휴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국립극단에서 운영하는 '열린 문화 공간'에는 문화 휴식 공간이 새로 마련된다. 이용자들은 새로 신설될 공간에서 극단 측이 보유한 연극 포스터, 연극 대본 등 실물 자료를 볼 수 있다. 또한 네이버를 통해서도 사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양질의 문화 콘텐츠를 편리하게 열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NHN 문화재단 오승환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문화 지식 나눔이라는 NHN 문화재단의 설립 취지에 따라 진행된 것"이라며 "향후 국립극단이 보유한 양질의 문화 콘텐츠가 극장을 찾는 관람객뿐만 아니라 네이버 사용자들에게도 효과적으로 전달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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