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가수 아이유와 그룹 비스트의 이기광이 SBS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 새 MC로 발탁됐다.

9일 오전 SBS '인기가요' 곽승영PD는 아시아경제 스포츠투데이에 “오는 13일 방송을 끝으로 ‘인기가요’ MC자리에서 물러나는 씨엔블루 정용화를 대신해 아이유와 이기광을 투입하게 됐다”며 “이들은 오는 20일 방송부터 ‘인기가요’ MC로 무대에 설 예정이다”고 밝혔다.

또 아이유와 이기광의 소속사도 MC 발탁에 대해 인정하며 향후 펼칠 이들의 모습들에 대해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로써 ‘인기가요’는 20일 방송부터 4인 MC체제로 전환된다. 특히 대세라 일컬어지는 아이유, 이기광, 조권, 설리의 조합으로 10~20대 층에게 폭넓은 지지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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