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이달부터 소상공인 유통지원시스템 트레퍼 닷컴(www.traffer.com)과 함께 자원봉사 할인가맹점을 모집한다.

대상은 노원구에 위치한 소규모 점포다.

노원구 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

노원구 자원봉사 할인가맹점으로 등록하면 유통지원시스템(트래퍼 닷컴)에 회원 등록해 취급 상품을 주문,접수할 수 있는 인터넷 전화기, 카드 단말기(신용카드 결재기) 등을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또 고객 관리는 물론 홍보지원 서비스도 받는다.

자원봉사 할인가맹점은 자원봉사자가 상품을 구매하거나 시설 등을 이용할 때 자원봉사자 증을 제시하면 요금의 5~30%를 할인해 준다.

한편 노원구 자원봉사자들은 할인가맹점 스티커가 부착된 지역 내 점포에서 자원봉사증을 제시해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을 구입할 수 있고 트래퍼 닷컴(traffer.com)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추가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 1월 4일 지앤과 트래퍼 닷컴 서비스 도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밖에도 자원봉사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체육센터나 공공주차장 등 이용료를 할인받을 수 있도록 관련 조례를 개정 중이다.

노원구자원봉사센터(☎2116-3123), 노원구유통지원센터(☎070-7731-6614)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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