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 신한은행은 프라이빗뱅크(PB)고객을 대상으로 '신한 Private Bank 그랜드 투자세미나 2011'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물가상승 및 중동발 유가상승, 일본 대지진으로 불확실성이 높아진 가운데 신한 PB 및 주요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전문가들이 최적의 투자방안을 제시해 PB고객들의 효율적 자산운용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크게 네 부분으로 나눠 진행됐다. 첫 번째 시간은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가 국내외 경제 및 금융 환경에 관해 강의했고 다음으로 국내 증시 전망 및 투자전략, 그리고 세 번째 시간에는 중국 증시관련 강의와 국내 주식 시장 중 전기전자 및 자동차 분야 분석 강의가 선택적으로 진행됐다. 마지막으로는 신한 PB가 제안하는 추천 포트폴리오 및 2011년도 자산운용 전략이 제시됐다.

신한PB 관계자는 "특정 상품소개 위주의 기존 투자세미나와 달리 이번 세미나는 다양한 투자대안과 효율적인 자산운용 방안을 제공함으로써 성공적인 투자를 위한 노하우를 얻을 수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신한 PB와 함께 신한BNPP자산운용, 신한금융투자, 삼성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흥국투신운용, 현대자산운용, JP모간자산운용 등 국내외 유수의 자산운용사 및 증권사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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