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하나SK카드는 지난 3월초 출시한 '하나SK카드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이 출시 2주 만에 4만명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하나SK카드는 지난해 신용카드 업계 최다인 14종 모바일 카드를 내놓고 전체 모바일 신용카드 이용 고객의 90%에 해당하는 7만명의 모바일 카드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하나SK카드 서비스' 앱은 카드 고객들이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신용카드에 관련된 모든 의문 사항과 필요한 서비스를 처리할 수 있도록 유비쿼터스 카드생활 서비스를 제공한다.

직접 지점을 방문하거나 콜센터·홈페이지를 통해서만 가능하던 모든 신용카드 업무들을 모두 앱에서 처리할 수 있다.

특히, 이 앱은 기존의 단순한 카드사 모바일 홈페이지와 달리 앱에서 모바일 카드를 즉시 발급할 수 있다. 카드업계 최초로 탑재된 '애플리케이션 모바일 카드 간편 신청' 기능을 통해 Touch(터치) 시리즈 하나SK카드를 보유한 고객은 5분 이내에 자신의 핸드폰으로 모바일 카드를 다운받을 수 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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