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빅뱅이 3주 연속 ‘엠카운트다운’ 1위를 차지했다.

빅뱅은 17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케이블 방송 Mnet의 음악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에서 미니 4집 음반 타이틀 곡 ‘투나잇(TONIGHT)’으로 1위 트로피를 받았다.

이날 수상으로 빅뱅은 ‘엠카운트다운’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다. 이로써 빅뱅은 지난 6일 ‘인기가요’를 통해 컴백 무대를 선사한지 12일 만에 공중파 및 케이블 음악프로그램을 석권했다. 이날 수상까지 포함하면 빅뱅은 벌써 1위 트로피만 7개를 수확했다.

멤버 지드래곤은 “이렇게 나오자 마자 매주 큰 상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있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어 “일본에 대지진이 발생돼 인적, 물적 큰 피해를 입었다. 앞으로 좋은일만 가득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앞서 빅뱅은 Mnet '엠카운트다운', KBS2 '뮤뱅', SBS '인기가요'에 연이어 1위에 올라 2주 연속 케이블과 공중파 음악프로그램을 석권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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