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오는 23일 인천 청라지구 상업ㆍ주차장ㆍ주유소용지 등 총 19필지 4만6476㎡를 입찰 공급한다.

상업용지는 14필지가 공급되는데 그 중 중심상업용지 6필지는 중앙호수공원 인근 토지다. 주변 특별계획구역 사이에 위치해 있다.

일반상업용지 8필지 중 2필지는 3면이 도로에 접하는 토지다. 나머지 6필지는 당초 입찰가의 55%수준인 4년 전 공급예정가격으로 공급된다.

주차장용지 4필지 중 2필지는 인근 단지가 입주 진행중이라 조기 활용이 가능하다. 나머지 2필지는 업무시설이 밀집하는 중심상업지역내 20여만평 규모로 조성되는 중앙호수공원 인근에 위치해 최대 30%까지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이용할 수 있다.

주유소용지 역시 중심상업지역내 위치하며 청라지구 전체 주유소용지 3필지 중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1필지이다.

상업용지 14필지 1313~2372㎡의 공급예정단가는 중심상업지역은 3.3㎡당 평균 1300만원, 일반상업지역은 평균 1200만원이며 주차장용지는 평균 740만원, 주유소용지 1필지는 991만원으로 경쟁입찰을 통해 공급한다.

청라지구는 지난해 6월부터 아파트 입주가 계속돼 이달 현재 2300가구가 입주를 마쳤으며 올해 추가로 10개 단지 7000가구가 입주한다.

입찰 관련 세부내용은 LH 토지청약시스템 (http://buy.lh.or.kr)을 참고하거나 인천청라사업본부 판매부(032-540-1786)로 문의하면 된다.

김민진 기자 asiak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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