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카페베네가 500호점 돌파를 기념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아이디어 공모전은 카페베네 멥버십 회원이면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서비스, 마케팅, 메뉴 개발, 유통 관리, 해외 진출 등 한 분야를 선정해 카페베네의 글로벌 브랜드 도약과 관련돈 다양한 아이디어를 파워포인트 파일 30장 이내로 정리해 제출하면 된다.

아이디어 공모전 대상 1팀에게는 르노삼성자동차 SM5 1대, 최우수상 2팀에게는 르노삼성자동차 SM3 2대, 우수상 3팀에게는 장학금 각 100만 원, 장려상 5팀에게는 장학금 각 5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 카페베네는 어려운 환경의 청년 문화예술인에게 총 3000만 원을 지원하는 행사를 펼치고 있다. 총 6개 분야(문예창작 부문, 영화연극사진 부문, 음악 부문, 미술 부문, 전통예술 부문, 무용댄스 부문) 각 1팀을 선정해 500만 원씩 지원금을 후원할 방침이다. 오는 31일까지 지원금 신청이 가능하며, 1차 내부 심사와 2차 외부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카페베네는 500호점 돌파 기념 앨범을 발표했다. 이번 기념 앨범에는 김건모와 박재범, 라라 등 가수와 피아니스트 니시무리 유키에가 참여했다. 앨범 수록곡은 카페베네 홈페이지를 통해 감상할 수 있으며, 앨범은 전국 매장에서 3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김동한 카페베네 마케팅 과장은 "500호점 돌파 기념으로 발매한 기념 앨범의 수익금은 전액 좋은 곳에 쓰이는 만큼, 최고의 뮤지션들이 만들어낸 기념 음반에 관심과 성원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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