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이재오 특임장관이 부인과 장녀, 장남의 재산을 함께 신고, 총 7억원대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11년도 고위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 공개'에 따르면 이 장관은 지난해 대비 2억5406만원의 재산이 늘어 총 7억1751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재산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예금으로 총 3억4998만원이었고 이어 본인 소유의 사무실과 단독주택, 장녀 소유의 다세대주택 등 건물은 3억4200만원 규모였다. 자동차는 본인 소유 2007년 카니발과 배우자 소유의 2005년식 소나타로 2553만원의 가액으로 신고했다.

이 장관측은 재산신고에서 저축으로 예금보험이 증가했고 장녀 재산이 추가됐다고 밝혔다.

황상욱 기자 o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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