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파라다이스 카지노 워커힐(대표 추호석 부회장)은 5일 서울 광장동 소재 자사 교육관에서 윤리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추호석 부회장은 이날 윤리경영 선포사에서 "지속 성장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가치를 창출하고, 사회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직장인은 조직의 일원으로서 정직함을 바탕으로 맡은바 기본 업무에 충실해야 한다"며 "윤리경영을 적극 실천하여 깨끗하고 자랑스러운 파라다이스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선포식 행사에 참석한 파라다이스 카지노 워커힐 임직원 1000여명은 ▲국내외 모든 지역의 제반 법규 준수 ▲창의적 도전을 통해 국가와 사회의 풍요로운 발전에 공헌 ▲고객에게 최고의 감성적 체험 제공 ▲자유 경쟁시장 질서에 따른 정당하고 투명한 거래 등 7가지 항목으로 구성된 윤리경영 서약서에 서명했다.

워커힐 카지노 이외에도 부산, 인천, 제주도에 소재한 파라다이스 카지노 임직원 1000여명도 이날 계열사별로 선포식을 개최하고 서약서에 서명, 윤리경영을 실천키로 다짐했다.

박병룡 총지배인은 "파라다이스 카지노가 지향하는 윤리경영은 '정직', '투명성' 뿐만 아니라 고객에게 감성적 체험까지 제공하는 것"이라며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대 고객 서비스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까지 한단계 업그레이드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최근 언론 보도를 통해 문제화된 국내 체류 외국인 근로자들의 과도한 카지노 이용에 대한 자제문을 게시했다"면서 "외국인전용 카지노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꾸준히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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