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보안 회장하드 전문업체 데이터로커는 자사의 최근 미국 국립기술표준원(NIST)으로부터 ‘정보처리표준(FIPS) 140-2' 보안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FIPS 140-2는 미국 정부가 지정한 암호 모듈 표준이다. 미국 내 모든 정부 기관에서는 인증을 통과한 제품만 사용할 것을 규정하고 있는 만큼 데이터로커의 미국 영업 활동이 한층 활발해진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우리 제품은 제품 지식이 없는 사람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게 장점”이라며 “미국, 유럽 등 해외 영업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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