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배우 한은정이 3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한다.

26일 코어콘텐츠미디어는 "한은정이 양윤호감독과 손잡고 공포영화 '기생령'에 여주인공 서니 역에 캐스팅됐다"며 "영화 '신기전'이후 3년 만에 영화로 팬들을 찾아간다"고 밝혔다.

'기생령'은 억울하게 죽은 한 아이의 영혼이 다른이의 몸속에 들어가 끔찍한 살인사건을 벌이는 내용을 다루는 공포영화로, 영화 '그랑프리', '가면', '홀리데이', '바람의파이터'등 다수의 작품활동을 한 양윤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앞서 한은정은 드라마 '구미호: 여우누이뎐'에서 구미호 역과 '사백년의 꿈'에 희선 역으로 모성애와 섬뜩한 공포연기를 펼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바 있다.

한편 한은정, 티아라 효민이 캐스팅된 공포영화 '기생령'은 8월 개봉예정이며, 롯데시네마가 배급한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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