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이브라힘 에이 알 아사프 재무부 장관(오른쪽), 칼리드 에이 알 팔리 사우디아람코 총재(가운데)가 26일 서울 장충동 반얀트리호텔에서 전시회를 열고 김용환 한국수출입은행장 등 초청인사들과 담소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석유회사 사우디아람코는 지난 26일 서울 중구 반얀트리 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한·사우디 파트너십 증진을 위한 전시회 개관식과 환영 리셉션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사우디아라비아 이브라힘 에이 알 아사프 재무부 장관, 칼리드 에이 알 팔리 사우디아람코 총재와 압둘아지즈 알 카얄 부사장을 비롯한 사우디아람코 경영진, 김용환 한국수출입은행장 등 한국 정부와 기업·학계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초청인사들이 참석했다.

사우디아람코는 이번 행사에서 홀로그램 등 첨단 전시기법을 통해 사우디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고, 1970년대 건설 분야에서 본격화된 협력 사업과 지난 40년간 지속돼온 양국간의 교류협력 발자취를 돌아봤다.

아울러 한국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와 각각 프로젝트 금융지원 등 업무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식도 가졌다.

이사회 개최를 위해 방한중인 사우디 아람코는 서울 장충동 반얀트리호텔에서 한-사우디간 파트너십 증진을 위한 전시회를 열었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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