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정병호)이 지식경제부로부터 2회 연속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업은 서비스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난 2001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서비스품질인증제도.

학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단이 현장, 고객, 암행평가 등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서비스품질과 고객 만족도가 탁월한 기관에게 수여하는 정부주관 서비스인증제도다.

3년마다 재심사가 이루어지는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업 인증에서 공단은 고객감동 경영철학과 체계적인 서비스품질평가체제,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으로 고객만족을 극대화하고 있는 점을 인정받아 재인증을 획득했다.

정병호 이사장은 “이번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업 재인증은 고객 만족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온 노력 결과”라며 "앞으로도 향상된 서비스품질과 더불어 고객만족 우수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은 성동구청으로부터 체육센터 문화회관 도서관 공영주차장 재활용선별장 등을 수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지방공기업으로 2004년 설립 이후 경영평가 4년 연속 우수공기업에 선정됐다.

또 ISO 9001 및 ISO 14001 인증을 획득하는 등 서비스품질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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