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은 기자] 서울 재개발·재건축 주민이 정비사업 전반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강좌가 개설된다.

서울시는 6월부터 11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는 '재개발·재건축 시민 아카데미'에 참가할 교육생을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시간은 주 1회 3시간씩이며 참가인원은 일괄모집후 회당 200명씩 추첨을 통해 선발된다.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희망하는 시간과 장소에 맞는 회차를 선택해서 신청하면 된다.

이번 강좌에는 정비사업 관련 분야 교수, 변호사, 감정평가사, 공무원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해당 법령, 절차, 감정평가, 관리처분계획 등 정비사업 제도에 관한 사항과 국내·외 사례 등을 강의할 예정이다.

신청접수는 서울시홈페이지(http://www.seoul.go.kr) 또는 해당 자치구 재개발 담당부서를 통해 할 수 있다.

서울시 재개발.재건축 아카데미 교육일정

정선은 기자 dmsdlun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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