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어린이날을 비롯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국내 주요 게임포털들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CJ E&M 게임즈가 운영하는 게임포털 '넷마블'은 어린이들이 주로 즐기는 캐주얼 게임들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우선 환경 보호를 다룬 넷마블 자제 개발 게임 '야채부락리'에서는 신규 아이템 업데이트와 어린이날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어린이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애니메이션 주인공 '케로로' 등이 추가되며 닌텐도, MP3 플레이어 등의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펼쳐진다. '스톤에이지'도 오는 15일까지 어린이날 이벤트를 실시한다. 플레이 시간에 따라 주어지는 '아이꽃'을 모아 다양한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CJ E&M 게임즈는 4일 이대성산종합복지관과 함께 어린이날 행사도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평소 함께 시간을 보내기 힘든 저소득 및 한부모 가정 어린이들과 부모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넷마블 홈페이지(www.netmarble.ne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게임포털 엠게임도 가정의 달을 맞아 자사가 서비스하고 있는 온라인게임에서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캐주얼 무협게임 '귀혼'에서는 퍼즐 게임 이벤트를 진행, 게임 아이템을 제공할 계획이다.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스다R'에서는 오는 12일까지 게임 속 몬스터를 사냥해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을 케이크, 커피, 아이스크림으로 교환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캐주얼 온라인게임 '애니멀 워리어즈'는 5일 어린이날에 경험치를 2배로 제공할 방침이다. 농장경영 웹게임 '파머라마'는 22일까지 트위터를 통해 문제를 출제하고 추첨을 통해 게임 아이템 등을 지급한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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