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LG이노텍이 실적부진에 연일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4일 오전 9시37분 현재 LG이노텍은 전날보다 1000원(0.94%) 내린 10만5500원을 기록 중이다. 장중에는 10만5000원까지 밀리기도 했다. 이는 52주 신저가 기록이다.

지난달 21일 이후 무려 10거래일 연속 하락세이기도 하다. 골드만삭스가 매도상위 창구 1위, DSK가 5위에 올라있는 등 외국계 창구를 통한 매도물량도 많다.

이같은 약세는 1분기뿐 아니라 2분기 실적도 부진할 것이란 회색빛 전망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 2일 미래에셋증권은 LG이노텍에 대해 LED실적 개선 지연에 따라 2분기에도 실적부진이 이어질 것이라며 목표가를 17만원에서 15만원으로 내렸다.

전필수 기자 philsu@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