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 6일 창립 70주년을 맞는 일동제약(대표이사 이정치, 사진 왼쪽)이 기념식 규모를 줄여 마련한 1억원을 기부했다.

일동제약은 4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무처장 최찬규, 오른쪽)에 아동 청소년 복지증진기금으로 1억원을 전달했다.

회사 관계자는 "성대한 창립기념식을 열기보다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70년 고객 사랑에 보답하는 길이라는 의견이 모아져 이 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일동제약 임직원들은 창립기념일을 맞아 지난 4월 어린이재단에 1천만원을 기부했고 의약품 기증, 독거노인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 등 릴레이식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신범수 기자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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