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2012년까지 2년간 ‘코리안투어 자동차 부문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기로 하고, 지난 4일 기아차 압구정 사옥에서 서춘관 국내마케팅 실장(사진 왼쪽 두 번째)을 비롯해 KPGA 소속 성기욱 KPGA 상근 부회장(왼쪽 세 번째), 최진호 선수(왼쪽 네 번째), 김대현 선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후원 조인식을 가졌다.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기아차가 KPGA가 주관하는 ‘코리안투어’를 2년간 후원한다.

기아차는 2012년까지 2년간 ‘코리안투어 자동차 부문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기로 하고, 지난 4일 압구정 사옥에서 공식 후원 조인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기아차와 코리안투어는 연말 시상식에서 시즌 중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신인선수에게 ‘기아자동차 K7 신인상’을 수여하고, 1년간 훈련차량을 지원한다.

또 시즌 중 총11개 대회에서 홀인원 대상 홀을 지정하고 홀인원에 성공한 선수에게 기아차가 K7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코리안투어 대회 의전 차량으로 K7을 제공하고, 갤러리에게 추첨을 통해 차량을 경품으로 주는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코리안투어 후원을 통한 고품격 골프마케팅 전개로 기아차 브랜드와 프리미엄 준대형 세단 K7이 골프 팬들에게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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