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16일 오후 4시30분부터 2시간동안 ‘서초탄생 23주년’ 서초 구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 날 기념식은 서초구청의 담장을 허물고 구민들의 편안하고 안락한 휴식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 서초구청사 공원에 마련된 문화공연 데크에서 펼쳐진다.

진익철 서초구청장

또 팝페라 그룹 엘루체와 유명 뮤지컬 배우들이 출연하는 갈라 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과 함께 진행돼 구민들이 즐거운 문화행사에 자연스럽게 동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식전 행사로 오후 4시20분부터 팝페라 그룹 엘루체의 O~sole mio, Oh! happy day(영화 '시스터 액트') 등 밝고 즐거운 곡으로 구민들의 시선을 끈다.

이어서 수도방위사령부 군악대 연주와 서초구립여성합창단의 봄노래 '꽃구름속에' 등을 들려줌으로써 구민의 날 기념식 참여자 모두가 공연에 흠뻑 취해 어울리는 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서초구민대상 시상식과 기념사 등 주요 행사와 구청사 공원 개장식이 이어진 후 오후 6시부터는 유명 뮤지컬 배우들의 축하공연이 시작된다.

구민들에게 너무나도 잘 알려진 뮤지컬 맘마미아, 오페라의 유령 등에 출연한 최정원 이경미 김경선 김호영 김아선 등 유명 뮤지컬 배우들이 주옥같은 명곡으로 갈라콘서트를 펼쳐 구민들이 다함께 즐기는 구민의 날 축하 무대가 될 것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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