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세 감독이 MBC 50주년 특별기획다큐시리즈 <타임>으로 다큐에 도전한다. 이명세 감독은 ‘영화, 드라마에서 만난 사람’이라는 주제로 영화 <인정사정 볼 것 없다>, <형사>, 등을 연출하면서 만났던 사람들을 찾아 떠나는 여정을 담는다.

지난 4월 열렸던 12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하지원, 강수연, 이연희 등을 만나 인터뷰 했으며 장동건, 안성기, 박중훈, 황신혜 등 이명세 감독의 영화에 출연했던 배우들을 인터뷰할 예정이다. 이명세 감독은 “나의 개인적인 시간여행이지만 모든 사람들에게 시간여행이 될 수 있고, 동시에 다큐를 떠나 시간이라는 짧은 영화를 보여줄 수 있는 실험적인 작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MBC 50주년 특집 다큐시리즈 <타임>에는 이명세를 비롯해 류승완, 권칠인, 김현석 등의 영화감독과 MBC 보도제작국 기자들이 참여했으며 대한민국 50년을 통찰하는 키워드를 정해 다큐멘터리로 제작하고 있다. <타임>은 6월 초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MBC

10 아시아 글. 박소정 기자 nine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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