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브라질 리오그란데도술 주와 경제협력을 시작한다.

주한브라질대사관이 주최하고 전국경제인연합회가 후원하는 브라질 리오그란데도술(Rio Grande do Sul)주 투자설명회가 30일 오전 서울 연지동 현대그룹 빌딩에서 열렸다.

행사에서 정병철 전경련 부회장은 파울로 티그레(Paulo Tigre) 리오그란데도술 경제인연합회(FIERGS) 회장과 양단체간 경제협력 확대와 투자 및 진출지원을 위한 협력 MOU를 체결했다.

전경련 관계자는 "리오그란데도술주가 최근 바이오 에너지, 항만, 조선, 건설 등 신성장 동력 개발에 집중하고 있어 우리 기업의 관심이 높기 때문에 경제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말했다.

한편 브라질 최남부에 위치한 리오그란데도술은 지우마 호세프 현 브라질 대통령을 배출한 지역으로 상파울루에 이은 브라질 경제2위 주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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