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청은 한일 문서 자동번역 소프트웨어 1000개(8억원 상당)를 일본과 교역하는 중소기업에 배포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배포한 소프트웨어는 탤런트에서 사업가로 변신한 정성모 CSLi마케팅컴파니 대표가 기증한 것이다. 문서와 메일 및 인터넷 사이트의 내용을 한국어에서 일본어로, 일본어는 한국어로 번역하며 정확도는 97% 이상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사용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내달 10일까지 관할 지역 지방중소기업청 수출지원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사용 ID를 배부받을 수 있다. ID 배부일로부터 2년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김대섭 기자 joas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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