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LG전자(대표 구본준)는 8일 네트워크 저장장치인 스마트 넷하드 ‘NC2’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NC2는 2테라바이트(TB) 대용량 하드디스크를 탑재했으며, 클라우드 서비스 기반의 N스크린 환경을 구현한다. PC나 스마트폰 등 스마트 기기로 넷하드 전용 애플리케이션이나 홈페이지 (www.lgnethard.co.kr)에 접속해 데이터를 저장하거나 볼 수 있고, 홈네트워크 규격인 DLNA 기반 홈클라우드 기능을 갖춰 집 안 인증 기기간 콘텐츠 공유나 재생이 가능하다.

클라우드 서비스는 평생 무료로 쓸 수 있다. 또한 USB카메라를 연결하면 넷하드가 설치된 집 안이나 사무실 상황을 바깥에서 PC나 스마트 기기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넷하드 전용 홈페이지에서 데이터 관리부터 재생까지 되고 ODD를 탑재해 추가 백업도 할 수 있다. P2P프로그램인 토렌트를 내장해 직접 파일을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넷하드에 저장된 음악파일을 아이튠스 프로그램으로도 감상할 수 있다. LG전자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무료체험, 10만원 상당 오케이 케시백 제공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한다. 가격은 50만원대.

김수진 기자 s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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