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양질의 우리 농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2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구청 앞 광장에서 연다.

이 날 장터에는 영등포구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충남 청양군, 전남 영암군, 경남 고성군 뿐아니라 최근 업무협약을 맺은 강원 평창군, 경남 사천시, 전남 영광군, 충남 당진군, 충남 부여군의 다양한 향토특산물과 농수산물이 산지 직송으로 판매된다.

품목은 ▲쌀 콩 깨 등 곡물류 ▲무화과 배 파프리카 고추 등 과일, 채소류 ▲고춧가루 참깨 마늘된장 등 양념류 ▲청양 한우고기 등 축산물 ▲참다래 멸치 한과 꿀 떡 등이다.

구는 이번 행사가 유통단계 축소로 인한 농수산물 가격안정으로 주민들의 가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질 좋은 농수산물을 실속있게 구매하려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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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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