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게임빌(대표 송병준)은 HP의 '터치패드'에 자사의 인기 게임 '카미 레트로 HD'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HP 터치패드'는 HP가 새롭게 선보이는 태블릿PC로 지난 2일 판매를 시작했다.

게임빌은 '카미 레트로 HD'를 HP의 앱스토어인 'HP App Catalog'를 통해 서비스 한다고 설명했다. 방식은 기존 앱스토어와 유사하다.

'HP 터치패드'는 아이패드2와 동일한 9.7인치 대화면에 1280X768의 고해상도를 지원하고, HP의 독자적인 모바일 운영 체제인 'webOS'를 탑재하고 있다.

게임빌USA 이규창 지사장은 "최근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는 스마트 디바이스 시장을 확실히 선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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