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하얏트 리젠시 제주

하얏트 리젠시 제주는 여름 휴가를 맞아 호텔을 찾는 투숙객들을 위해 7,8월 성수기동안 다양한 야간 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그로토바(Grotto Bar)에서는 물속에서 몸을 담그고 간단한 스낵과 음료를 즐길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스윔업 바'를 갖추고 있어 야외 수영장의 야간 개장과 함께 한 여름밤 행사인 뮤직 나이트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7월 9일부터 8월 28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운영한다.

다양한 트로피컬 칵테일과 음료·꼬치를 이용한 그릴구이 등의 스낵류가 준비된 그로토바의 메뉴는 디제이의 뮤직 나이트와 빙고 게임 등의 이벤트 행사로 특별한 시간을 제공한다. 가격은 스낵류 2만원, 음료 1만7000원부터다.

한편 아이를 동반한 가족 고객은 호텔 정문 옆에 마련된 그린 가든(Green garden)에서 월트디즈니의 명작 '라푼젤'과 어드벤처러스 '마법사의 제자'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7월 14일부터 8월 24일까지 매주 수요일 8시에 무료로 상영된다.

호텔 측은 "가족이 함께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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