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사진=KBS]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국민 MC' 유재석이 개그우먼 송은이에게 에로비디오 심부름을 시켰다가 망신당한 사연을 고백했다.

유재석은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 2' 200회 특집 녹화에서 "송은이에게 에로비디오 반납을 부탁했다."고 사연을 이야기했다.

유재석은 "비가 오는 날 반납해야 하는데 비디오가 혹시라도 훼손될까봐 당시 차를 가지고 있던 송은이에게 반납을 부탁했다"며 "어떤 비디오인지 송은이가 알 수 없게 비닐봉지에 담아 '전해주기만 하면 된다'고 당부했는데 송은이가 그 비닐봉지를 열어봐서 당황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다른 비디오도 있었는데 에로비디오에 대해서만 소문이 났다"고 덧붙여 웃음을 선사했다고 한다.

한편 유재석의 에로비디오 심부름 사연은 7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 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