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국내 최정상급 프로골프선수들이 참가하는 KPGA챔피언십 대회를 개최한다.

대신증권은 13일 오전 여의도 본사에서 노정남 사장과 J골프 김동섭 대표이사, 한국프로골프투어의 성기욱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제54회 대신증권 KPGA 챔피언십'조인식을 개최했다.

이번 골프대회는 다음달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용인 아시아나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며, 한국프로골프투어(KGT : Korea Professional Golf Tour Corp.)가 주관하고 대신증권과 J골프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KPGA소속선수 144명이 참가하는 메이저 대회이자 내셔널 타이틀 대회로 KPGA의 상금순위 등 각종 기록에 포함되는 정규시즌투어다. 총상금은 5억원이며 우승자에게는 1억원의 우승상금이 수여된다.

노정남 대신증권 사장은 "54년 한국프로골프 역사와 함께한 긴 역사를 자랑하는 국내 최고의 메이저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KGT 성기욱 대표이사, 대신증권 노정남 대표이사, J골프 김동섭 대표이사

이민아 기자 ma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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