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이 체계적이고 의미 있는 봉사활동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여름방학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원봉사단체와 수요처, 사회복지시설이 협력해 7개 체험 프로그램을 구성, 청소년 1040명을 대상으로 7월15일부터 8월19일까지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도심 속 생태 공간인 백사실 계곡 생태탐방과 외래식물 제거 등 환경정비를 하는‘백사실 계곡· 홍제천 볼런투어’▲노숙인들에게 주먹밥을 만들어 전달하는 ‘사랑의 주먹밥 만들기’▲8·15 만세 재현 거리축제 ▲종로거리, 대학로, 청계천 환경정비봉사활동 등이다.

종로구내 중·고·대학생과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종로구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http://vol.jongno.go.kr)에서 ‘선착순’으로 매 프로그램 운영 1일전까지 신청을 받는다.

종로구자원봉사센터☏ 731-0817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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