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BMW 코리아(대표 김효준)의 공식 딜러인 코오롱모터스가 25일 순천에 서비스 센터를 공식 오픈했다.

BMW 코리아는 광주, 전남 지역의 광역 고객 서비스망을 구축함은 물론 국내 수입차 업체 중 가장 많은 32개의 서비스 센터를 보유하게 됐다.

BMW 순천 서비스 센터는 대지 면적 598㎡(181평), 연 면적 436㎡(132평)의 지상 1층 규모다. 엔진오일, 브레이크패드, 에어컨 필터 등 소모품 교환 등은 2시간 이내에 신속한 수리가 가능한 패스트 레인 서비스를 도입했다.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사고차 접수가 가능하도록 상시 준비 상태를 유지하며 사고차는 전용 캐리어를 이용해 서비스 센터로 이동시켜 수리할 수 있도록 했다. 긴급 점검이 필요한 차량의 경우 예약 시간과 관계없이 언제든 정비가 가능하다.

김효준 BMW 코리아 사장은 "최근 전남, 광주 지역 수입차 시장 성장에 따른 서비스의 중요성이 보다 커지고 있어 이번 순천 서비스 센터를 신규 오픈하게 됐다"면서 "보다 신속하고 광범위한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기동력과 편의성을 갖춰 전남, 광주 지역 고객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오롱모터스는 순천 서비스 센터에 이어 오는 10월경 광주 전시장을 상무지구 인근에 새롭게 확장 오픈할 계획이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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