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청은 KT와 '글로벌 스마트 애플리케이션 공모전'을 개최하고 수상자들에게 총 5억원 이상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세계적으로 스마트폰 및 앱 스토어가 확산되고 모바일 앱 시장도 급속히 성장함에 따라 개발자들의 사업화 촉진 및 해외 진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상금 약 2억원과 사업화 지원비 약 3억원 등 5억원 이상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올해 9월30일까지 웹사이트(www.econovation.c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10월30일 수상자 36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한국과 중국, 일본에서 국가별로 공모전을 운영한 후, 11월 우리나라에서 시상식과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대섭 기자 joas11@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