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일본대표팀이 한일전에 나설 23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알베르토 자케로니 일본대표팀 감독은 10일 삿포로돔에서 열리는 한국과 평가전에 출전할 선수 명단을 4일 확정 발표했다.

멤버는 최정예로 구성됐다. 혼다 게이스케(CSKA 모스크바)를 비롯해 가가와 신지(도르트문트), 우치다 아츠토(샬케 04), 하세베 마코토(볼프스부르크), 오카자키 신지(슈투트가르트) 등 유럽무대에서 뛰는 해외파가 14명 이름을 올렸다. 최근 인터밀란으로 완전 이적한 나가토모 유토는 어깨 부상으로 제외됐다.

나머지 9명은 J리거들로 채워졌다. 엔도 야스히토(감바 오사카), 기요타케 히로시(감바 오사카), 이충성(산프레체 히로시마) 등이 그라운드에 모습을 보일 전망이다.

▲ 다음은 한일전 일본 대표팀 명단

GK 가와시마 에이지(리에르세), 니시카와 슈사쿠(산프레체 히로시마), 히가시구치 마사아키(알비렉스 니가타)

DF 우치다 아츠토(샬케 04), 요시다 마야(VVV 벤로), 마키노 토모아키(FC 쾰른), 코마노 유이치(주빌로 이와타), 콘노 야스유키(FC 도쿄), 쿠리하라 유조(요코하마 F.마리노스), 이노하 마사히코(하이두크 스플리트)

MF 엔도 야스히토(감바 오사카), 하세베 마코토(볼프스부르크), 호소가이 하지메(FC 아우크스부르크), 아베 유키(레스터시티), 이에나가 아키히로(RCD 마요르카), 카시와기 요스케(우라와 레즈)

FW 혼다 게이스케(CSKA 모스크바), 가가와 신지(도르트문트), 이충성(산프레체 히로시마), 오카자키 신지(슈투트가르트), 마츠이 다이스케(디종), 모리모토 타카유키(노바라 칼치오), 키요타케 히로시(감바 오사카)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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