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지식경제부 산하 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이 이사장 공모를 시작했다.

방폐물공단은 11일 이사장 모집공고를 내고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 서류접수를 받는다. 공단 이사장추천위원회는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3배수에서 5배수의 후보자를 선정해 지식경제부에 추천하고 최종 임명은 지식경제부 장관이 한다. 방폐물공단은 전국 원전에서 발생한 중저준위 폐기물을 관리하는 준정부기관으로서 민계홍 이사장이 2008년 12월 공단 설립과 함께 취임했으며 최근 공공기관 경영평가의 책임을 지고 지난 6월 자진사퇴했었다. 이번에 새로 임명되는 이사장의 임기는 3년이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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