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밴드, 야구단, 연극단 등 각종 동호회 활동이 대인기다. 직장인들이 여가시간을 활용하여 평소 꿈꾸던 분야에 도전함으로써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생활의 활력을 얻을 수 있다는 이점 때문이다. 단순히 동호회 참여를 넘어 보다 높은 성취감을 위해 자신의 분야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는 직장인들도 적지 않다.

직장인 연극제에 참여하는 L(28, 여)씨는 지난 겨울 라식수술을 받았다. 다양한 역을 맡아야 하는 동호회의 특성상, 시력이 나빠 안경을 껴야 했던 L씨에게 주어진 역할은 한계가 있었다. 콘택트렌즈도 껴봤지만 눈이 뻑뻑하고 건조해서 오래 착용할 수 없었다. 현재 L씨는 회복기간을 거쳐 안경을 벗은 덕에 더 다양한 역할을 맡을 수 있었다. 개성 있는 외모와 연기로 올해 L씨는 직장인 연극제에서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L씨처럼 시력이 나쁜 사람들은 동호회를 할 때도 제약이 따르기 마련이다. 연극에서는 안경으로 인해 비중 있는 역을 맡기 어려운 상황이 많으며, 밴드활동 중에는 흐르는 땀으로 안경이 흘러내려 연주가 방해 받기 십상이다. 또한 야구나 축구, 사이클 같은 스포츠활동 중 안경이나 콘택트렌즈가 경기 집중력을 낮추기도 한다.

이렇듯 시력이 나쁜 직장인들은 라식 수술을 통해 활발한 동호회 활동을 영위할뿐더러 생활의 불편함도 함께 해소하고 있다. 실제로 본원에도 여러 동호회 분야에 참여하는 직장인들이 라식 수술을 종종 문의해오고는 한다.

환자들을 상담해보면 라식 수술의 후유증에 대한 염려를 가장 많이 한다. 최근 들어 라식 수술은 매우 발전해왔으며, 체계적으로 정립된 수술 방법과 더불어 최첨단 진단 및 수술장비를 이용할 경우 후유증 발생률을 현저히 줄이고 우수한 시력교정 효과를 볼 수 있다. 물론 여기에 기본적으로 덧붙여져야 하는 것이 시술자의 임상경력과 노하우다.

라식 수술을 고려하는 환자들이라면 좋은 결과를 위해 다음과 같은 사항들을 살펴보는 것이 좋다.

효과적이고 안전한 라식 수술 선택해야

여러 라식 수술 가운데서도 후유증이 적고 선명한 시력교정이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안심라식 수술은 각막 윗부분을 0.1mm의 미세한 두께로 벗겨내고 레이저를 조사하여 굴절이상을 교정하는 시술이다.
기존의 안과에서는 기술의 문제 등으로 잔여각막 두께를 250~300 마이크론 정도 남기는 것을 기준으로 수술하고 있지만, 안심라식 수술은 잔여각막 두께를 최소 320 마이크론 이상 남겨 시행한다. 따라서 라식 후유증으로 잘 알려진 각막돌출증(각막이 부풀어 올라 시력을 잃는 증상)이 생길 위험이 드물다. 또한 건조증이나 난시유발, 야간 빛 번짐 현상 역시 적다.

최첨단 진단 및 수술장비가 치료성과 높여

라식 수술 중에는 안구의 미세한 떨림 등의 여러 변수가 작용하여 치료의 정확도가 떨어질 수 있다. 이때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진단 및 수술장비다.
강남하늘안과에서는 수술 시 초정밀 검사체계와 2011 뉴아마리스 레이저인 최첨단 장비를 이용하여 변수를 줄이고 있으며, FDA 승인을 받은 레이저를 활용하여 최대 교정시력을 이끌어 낼 수 있게 사후 관리에 충실하고 있다. 이런 방식으로 강남하늘안과의 전문의들도 ‘안과 의사들은 라식을 하지 않는다’는 속설을 깨고 서로 라식 수술을 받았다.
특히 2011 뉴아마리스 장비는 가장 빠른 레이저 조사속도로 수술시간을 단축시켰으며, 사이즈도 0.54mm 정도로 레이저빔이 작고 정교하여 선명한 시력회복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직장인의 경우, 빠른 수술시간과 회복기간 따져야

강남하늘안과 최계원 원장은 “안심라식 수술의 경우 수술시간이 15분 내외로 짧으며 수술 다음날이면 최대 교정시력의 70~80% 정도가 회복된다. 따라서 수술 다음날부터 가벼운 일상생활이 가능하여 출근해야 하는 직장인들에게 선호도가 높다”고 말했다.
수술 시에는 점안마취제를 사용하여 수술 중이나 후에 통증이 거의 없어 환자들의 부담감도 최소화했다. 또한 수술 후에는 안경이나 콘택트렌즈의 착용 없이 자유로운 활동이 가능하며 미용적인 효과도 있어 외모에 관심이 많은 여성들이 주말을 이용하여 수술 받는 사례가 크게 늘고 있다.

강남하늘안과 최계원 원장/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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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 리뷰 김경수 기자 ggs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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