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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줄기세포藥 개발 FCB12 복지부장관상 수상

최종수정 2011.08.26 13:11 기사입력2011.08.26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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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세계 최초로 줄기세포치료제 상업화에 성공한 에프씨비투웰브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에프씨비트웰브의 자회사 에프씨비파미셀은 2011년 제5회 대한민국보건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산업발전 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시상식은 26일 서울 팰리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에프씨비파미셀은 자가 성체줄기세포를 이용한 급성심근경색증 줄기세포치료제를 개발하고 식약청 품목허가를 획득함으로써 난치질환 치료제 개발의 초석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현수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글로벌 경쟁력이 높은 신약 개발로 국내 바이오의약품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프씨비파미셀은 지난 7월 급성심근경색증 줄기세포치료제 하티셀그램-AMI를 개발해 세계 최초 상업화에 성공했다. 이 외에도 급성 뇌졸중(임상3상) 및 만성 척수손상치료제(임상 2.3상) 개발에서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범수 기자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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