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이재오 특임장관이 31일 오후 5시 세종로 정부종합청사에서 퇴임식을 갖고 공식적으로 물러난다.

이 장관 측은 이날 오전 아시아경제와 전화통화에서 "오늘 오후 5시 전에 사표를 낼 것"이라며 "당으로 복귀해 총선 준비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명박 대통령은 전날 개각을 통해 정치인 출신인 정병국 문화관광체육부·진수희보건복지부 장관 등을 교체했지만, 특임장관 후임은 내정하지 않았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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