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3일 오후 들어 귀경 차량이 몰리면서 전국 주요 고속도로에서 정체구간이 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후 1시 현재 귀경 소요시간은 요금소를 기준으로 부산에서 서울까지 7시간10분, 대전은 3시간 10분, 광주 6시간10분, 목포 6시간20분, 강릉 3시간 정도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천안부근에서 안성분기점까지 30km 구간이 극심한 정체를 보이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당진나들목에서 송악까지 10km 정체를 빚고 있으며, 평택 인근에서도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는 여주분기점 인근 9km 구간이 정체고, 부곡나들목과 군포 일대에서도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정체가 절정에 달했다가 자정 무렵에 정상적인 흐름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달중 기자 dal@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